게실염 증상 9가지 알아보기

게실염은 대장 벽의 주머니 모양 돌출인 게실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50대 이상에서 발생합니다. 자가진단테스트를 통해 의심 증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왼쪽 아랫배 통증, 발열, 오한, 구역질 등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주요원인을 알아보고 치료법을 통해 게실염을 예방하고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게실염 자가진단테스트

아래는 게실염 자가진단 테스트표입니다. 해당되는 증상에 '예'라고 답해주세요.

증상	예	아니오
1. 배꼽 아래 왼쪽이나 오른쪽에 통증이 있나요?	□	□
2. 통증이 지속되거나 움직일 때, 기침할 때, 숨을 깊이 쉴 때 악화되나요?	□	□
3. 배에 만져지는 덩어리나 압통이 있나요?	□	□
4.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한이 있나요?	□	□
5. 메스꺼움, 구토, 또는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있나요?	□	□
6. 평소보다 식욕이 줄었나요?	□	□
7. 급작스러운 설사나 변비가 있나요?	□	□
8. 평소보다 쉽게 피로해지거나 기력이 없나요?	□	□
9. 소변 횟수가 늘었거나, 소변에서 피가 나오나요?	□	□
10. 최근 1-2개월 이내에 광범위 항생제를 복용한 적이 있나요?	□	□

 

 

 

 

 

결과 해석:

• 낮은 위험도 (0~2점): 게실염의 가능성이 낮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중간 위험도 (3~5점): 게실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증상을 주시하고, 필요하다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높은 위험도 (6~8점): 게실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능한 빨리 의사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매우 높은 위험도 (9~10점): 게실염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즉시 의사와 상담하여 진단을 받고, 신속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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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가진단 테스트는 게실염 진단의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지만, 전문의의 진단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게실염 증상 9가지

게실염은 다양한 증상을 동반할 수 있으며, 증상의 정도는 염증의 심각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음은 게실염의 주요 증상 9가지에 대한 더욱 구체적인 설명입니다.

출처:질병관리청

1. 왼쪽 아랫배 통증

• 게실염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왼쪽 아랫배(좌하복부)에 나타나는 통증입니다.
• 이는 S자 결장이나 하행결장에 주로 발생하는 게실염의 위치와 관련이 있습니다.
• 통증은 갑자기 시작되거나 서서히 심해질 수 있으며, 지속적이거나 간헐적일 수 있습니다.
• 통증의 강도는 경미한 불편감부터 심한 경련성 통증까지 다양합니다.

2. 압통과 반발통

• 게실염으로 인해 좌하복부에 압통(압력을 가했을 때 느껴지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의사가 해당 부위를 손으로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반발통(압력을 갑자기 해제했을 때 느껴지는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이는 복막 자극 증상으로 염증이 심할 경우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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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발열

• 게실염은 염증성 질환이므로 발열이 흔히 동반됩니다.
• 보통 37.5도에서 38.5도 사이의 체온 상승이 관찰되며, 심한 경우에는 39도 이상의 고열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발열은 신체가 염증과 싸우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면역 반응이지만, 지속적이고 높은 열은 심각한 감염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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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오한

• 발열과 함께 오한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오한은 갑작스러운 추위와 떨림을 느끼는 증상으로, 체온 조절 중추가 감염에 대응하여 체온을 높이려는 과정에서 나타납니다.
• 오한은 간헐적으로 나타나거나 지속될 수 있으며, 때로는 열이 오르기 전에 선행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5. 구역질과 구토

• 게실염으로 인한 염증과 통증은 위장관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이로 인해 구역질과 구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역질은 토할 것 같은 불쾌한 느낌으로, 심할 경우 실제로 구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구토는 위 내용물이 입을 통해 밖으로 나오는 현상으로,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6. 식욕 감소

• 게실염 환자는 종종 식욕 감소를 경험합니다.
• 이는 통증, 구역질, 발열 등의 증상으로 인해 음식에 대한 욕구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 식욕 감소는 영양 결핍과 체중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충분한 영양 공급을 위해 작은 양의 식사를 자주 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7. 변비 또는 설사

• 게실염은 장 운동에 변화를 일으켜 변비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변비는 대변이 단단해지고 배변 횟수가 줄어드는 상태로, 게실염으로 인한 통증과 염증으로 인해 장 운동이 저하될 때 나타납니다.
• 반면 설사는 대변이 물러지고 배변 횟수가 늘어나는 상태로, 염증으로 인해 장 점막이 손상되고 수분 흡수가 줄어들 때 발생합니다.

8. 혈변

• 게실염이 심해지면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
• 이는 게실 벽의 염증이나 궤양으로 인해 출혈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 선홍색 또는 진한 붉은색의 혈변이 관찰될 수 있으며, 양은 소량에서 다량까지 다양합니다.
• 혈변은 심각한 증상으로,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9. 전신 증상

• 게실염은 국소적인 증상 외에도 전신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피로,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저혈압, 빈맥, 의식 변화 등의 패혈증 증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전신 증상은 감염이 신체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하므로, 즉각적인 의료 처치가 필요합니다.

 

게실염의 증상은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모든 증상이 동시에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한 증상들 중 일부라도 나타난다면 게실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게실염 원인

게실염의 정확한 발병 기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저섬유질 식단

• 섬유질이 부족한 식단은 변의 통과 시간을 길게 하여 게실 형성을 촉진합니다.
• 이는 게실염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입니다.

2. 고령화

•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대장벽이 약해지면서 게실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5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호발하는 이유입니다.

3. 유전적 요인

• 가족 중에 게실염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2~3배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이는 유전적 요인이 관여함을 시사합니다.

4. 비만

• 비만은 대장에 가해지는 압력을 증가시켜 게실 형성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 또한 전신 염증 상태를 유발하여 게실염의 위험을 높입니다.

5. 운동 부족

• 운동 부족은 장 운동을 감소시켜 변비를 유발하고, 이는 게실 형성의 위험 요인이 됩니다.
• 규칙적인 운동은 게실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게실염의 치료 방법

게실염의 치료 목표는 염증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치료 방법은 증상의 정도와 합병증 유무에 따라 달라집니다.

1. 항생제 치료

• 경증에서 중등도의 게실염은 경구 항생제 치료로 대부분 호전됩니다.
• 심한 경우에는 입원하여 정맥 항생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수분 공급

• 충분한 수분 공급은 장 내용물을 부드럽게 하여 통증을 완화하고 변비를 예방합니다.
• 하루 2L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3. 통증 조절

• 아세트아미노펜 등의 해열진통제를 사용하여 통증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증상이 심할 경우 의사 처방에 따라 진통제를 복용합니다.

4. 식이 조절

• 염증이 있을 때는 저잔여물 식단으로 장에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증상이 호전되면 점진적으로 고섬유질 식단으로 전환합니다.

5. 수술적 치료

• 합병증이 동반되거나 내과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농양 배액, 천공 봉합, 장 절제술 등이 시행됩니다.

FAQ

Q. 게실염 재발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게실염 재발을 예방하는 방법은

• 균형 잡힌 고섬유질 식단,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운동, 금연 등의 생활습관 개선
•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대장게실증으로 인한 게실염은 무조건 장절제를 하나요?

A. 대장게실증으로 인한 게실염은 무조건 장 절제를 하는건 아닙니다.

• 대부분의 게실염은 항생제 치료와 보존적 치료로 호전됩니다.
• 반복적인 재발, 농양, 천공, 누공 등의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장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Q. 게실염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게실염은 대장 게실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 저섬유질 식단, 고령화, 유전적 요인, 비만, 운동 부족 등이 게실 형성과 염증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 게실염을 진단하려면 어떤 검사가 필요한가요?

A. 게실염 진단을 위한 검사는

• 병력 청취, 신체 검사와 함께 혈액 검사, 영상 검사(CT, 초음파)가 필요합니다.
• 합병증이 의심되는 경우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Q. 게실염 초기증상은 어떤가요?

A. 게실염의 초기 증상으로는

• 왼쪽 아랫배 통증, 발열, 오한, 식욕 감소, 구역질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증상이 경미할 수 있지만, 방치하면 염증이 심해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Q. 급성 게실염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A. 급성 게실염의 진단 방법은

• 특징적인 임상 증상(좌하복부 통증, 발열, 백혈구 증가 등)과 영상 검사 소견(CT, 초음파)을 통해 진단합니다.
• 임상 증상과 영상 검사 소견을 종합하여 진단하며, 필요 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Q. 게실염은 주로 어느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지나요?

A. 게실염에는 주로 다음과 같은 부위에 통증이 느껴집니다.

• 주로 S자 결장과 하행결장에 발생하므로, 왼쪽 아랫배(좌하복부)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통증은 지속적이거나 간헐적일 수 있으며, 압통이나 반발통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마치며

게실염은 대장 게실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50대 이상에서 호발합니다. 왼쪽 아랫배 통증, 발열, 오한, 구역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자가진단테스트를 통해 의심 증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섬유질 식단, 고령화, 유전적 요인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게실염의 치료는 항생제 투여, 수분 공급, 식이 조절 등으로 이루어지며,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단,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운동 등의 생활습관 개선이 게실염 예방과 관리에 중요합니다.

 

게실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조기에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생활습관 개선과 정기 검진을 통해 재발을 예방하고 건강한 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게실염은 적절한 관리를 통해 충분히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증상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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